영화 그린랜드 내용 결말 후기 (스포O)

기대하지 않으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재난영화 <그린랜드>

 

 

영화는 혜성이 지구 충돌로 순식간에 혼돈에 빠진 도시로 시작됩니다. 이 와중에 평범한 건축공학자 존은 대통령 대피메세지를 받게됩니다.

 

 

이 메세지는 선택된 소수의 사람들만 받았으며 메세지를 받지 못한 사람은 벙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존은 가족과 함께 벙커로 향해 가지만 사건은 계속 터지며 고군분투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었는데요.

(자세한 그린랜드 내용, 그린랜드 전체 내용, 그린랜드 결말을 원하시면 아래로, 스포를 원하시지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영화속 주인공 존역에 제라드 버틀러는 영화제작에 참여하는 배우 중 하나이며 이번영화 역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익숙한 소재, 뻔한 전개였지만 그래도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괜찮았던 무난했던 영화입니다. 

 

< 영화 그린랜드 내용 , 그린랜드 결말 (스포있습니다.) >

 

 

건축공학자 <존>은 바람을 핀것을 부인 <앨리스>에게 들켜 후회를 하고 다시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앨리슨과는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지만 아들 <네이슨>과는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네이슨의 생일파티를 위해 밀린일을 미루고 시간을 낸 존,

 

뉴스에서는 혜성 클라크 이야기로 떠들썩 합니다. 혜성 클라크는 지구 가까이 오고 있는 중으로 대기권에서 전부 불타오르며 멋진 광경을 연출할 것이라며 사람들의 기대는 커져만 갑니다.

 

 

존은 앨리슨의 부탁으로 맥주를 사러 마트에 아들 네이슨과 함께 가게되고 이때 전투기 여러대가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역시나 불안한 예감은 현실로 나타나게 되고, 존은 알수 없는 전화와 메세지를 받게 됩니다.

 

이는 국토부에서의 연락으로 존은 대피 선정자로 지정되었으며, 가족과 동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짐은 1개만 가지고 올수 있으며 저녁까지 공군기지로 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갑자기 온 연락에 불안과 의심을 가지고 집에 다시 돌아간 존은 네이슨의 친구들과 마을사람들이 자신의 집에서 혜성클라크 뉴스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두가 티비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 갑자기 날아가는 새떼와 거세가 분 바람! 이때 티비에 비치는 최악의 광경!

 

 

혜성파편이 도시에 떨어져 도시는 반파되고 그로 인해 비명과 함께 끊기는 영상이 나오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이때 다시한번 티비화면에 뜨는 대피메세지!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연락을 받지 못했고 혹시나 싶은 생각에 집에 티비를 확인하려 허겁지겁 집으로 향합니다.

 

존과 앨리슨은 상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특히 제일 중요한건 당뇨를 앓고 있는 아들 네이슨의 인슐린카트리지, 어느정도 버틸수 있을지 모르나 집에있는 모든 인슐린카트리지를 챙겨둡니다.

 

 

 

짐을 챙기고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존가족, 이때 메세지를 봤었던 마을 사람들이 길을 막기 시작하고 존은 어쩔수 없다며 차문을 열지 않고 떠답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본 네이슨은 울다지쳐 본인이 챙긴 애착담요를 가방에서 꺼내다 인슐린 카트리지가 바닥에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카트리지가 빠진건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간신히 공군기지 근처에 도착한 존가족은 짐을 챙겨 공군기지로 갑니다.

 

 

메세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여보내 달라고 잔뜩 몰려서 막고 있는 상황에 존가족은 선정자로 QR코드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팔찌를 받으며 겨우 공군기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집을 최대한 줄이라는 말에 앨리슨과 존은 짐을 정리를 하게되고 이때 인슐린 카트리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아직 비행기가 뜨기까지는 20분의 시간이 남아있고 팔찌만 보여주면 다시 들어올 수 있다는 말에 존은 인슐린카트리지를 가져오기위해 차로 향합니다.

 

 

기다리던 앨리슨은 군인에게 아이의 상황을 설명하며 방법을 찾아보려 하지만 군인은 굳은 표정으로 앨리슨을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알고보니 당뇨같은 만성질환자는 대피를 할 수없다는 사실에 네이슨은 선정자 불합격을 받게 되고 앨리슨은 아이인데 봐달라고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는 모든 자원봉사 군인들은 선정자도 아니고 가족역시 선정자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규정을 지켜달라는 말을 하고 결국 앨리슨은 밖으로 나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앨리슨은 차로 돌아가지만 존과 길이 엇갈리고 약또한 없기에 아버지 집으로 간다는 메세지만 붙여놓고 아이의 약을 구하기 위해 걸음을 돌립니다.

 

인슐린 카트리지를 챙긴 존은 다시 공군기지로 돌아왔지만 많은 사람들 속에 앨리슨과 네이슨을 찾기는 쉽지않습니다.

 

 

결국 떠밀리듯 비행기에 탄 존, 옆에있던사람은 존이 들고 있는 인슐린 카트리지를 보며 어떻게 탔는지 물어보게 되고 존은네이슨과 앨리슨이 못탔을 거라는 사실을 알채고 비행기에서 다시 내립니다.

 

차로 다시 향한 존은 앨리슨이 남긴 메세지를 확인하고 차로 꽉 막혀있는 도로에서 서둘러 몸을 움직입니다.

 

 

 

아버지집으로 향해가는 앨리슨 약국에서 아이의약을 구하다 만난 부부의 차를 얻어타게 되고, 가는 뱡향에 근처까지만 타고 가게 됩니다.  부부는 앨리슨의 팔찌를 보게 되고 , 결국 앨리슨의 팔찌를 뺏고 길에 버려둔채 아이만 데리고 가버립니다.

 

모든것이 멈쳐버린 앨리슨 하염없이 걸어가는 중 차한대가옆에 멈춥니다. 녹슨빌까지 가는데 같이 갈꺼냐고 묻는 사람, 이때 앨리슨은 아이들 데리고 도망간 부부가 녹슨빌에 가려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차를타고 녹슨빌을 향합니다.

 

 

다행히도 네이슨은 군인들 앞에서 사실을 말하고 부부는 군인에게 붙잡혀 가고 혼자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고 그런 네이슨을 결국 찾아낸 앨리슨은 감사인사를 하며 군용버스를 타고 아버지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존역시 누군가의 차를 얻어타고 앨리슨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존 역시 팔지의 정체를 안 사람들과 실랑이 끝에 사람마저 죽이게 됩니다. 정신적인 타격과 지친 몸을 이끌고 결국 도착한 장인의 집 그러나 앨리슨은 보이지않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존과 앨리슨의 아버지는 결국 걸려온 앨리슨의 전화에 안도하며 앨리슨을 데릴러 갑니다.

 

 

재회의 시간도 잠시, 존과 앨리슨 그리고 네이슨은 벙커를 향해 다시 가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가고 싶었던 앨리슨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정든 집에서 마지막까지 지켜야한다며 남기로 결정하고 존과 앨리슨 그리고 네이슨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요, 결국 무거운 분위기로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또 한번의 혜성의 어택!

 

 

도로위는 순식간에 지옥이 되버립니다.

 

 

간신히 상황에서 벗어난 존가족은 결국 활주로를 막으면서 까지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떠납니다. 거의 도착할때쯤, 혜성파편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충격으로 비행기는 목적지가 아닌곳에 착륙하게 됩니다. 

 

당황하는 와중에 존은 공군비행기가 착륙하는 것을 보게 되고, 사람들과 함께 그곳을 향해 걸어갑니다.

 

결국 도착한 그린랜드, 시간을 얼마 몇분밖에 안남은 상황, 검사없이 모든 사람이 벙커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무사히 벙커 안으로 도착한 사람들 서로를 끌어앉은채 무사하기를 바라며 정적이 한동안 계속되고 화면은 바뀝니다.

 

교신소리가 들리며 부서진 유명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벙커문이 열리며 9개월만에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 그리고 이때 새 소리가 들리며 사람들은 희망을 느끼며 영화는 끝납니다.

 

재난 영화지만 가족간의 감정이 또 다른 영화의 매력이지만 그만큼 중간이 조금 늘어지는 면도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 과하지 않은 현실적인느낌으로 다가와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느껴지는 영화로 너무 큰 기대와 재난영화의 서스펜스적인 요소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 재난영화, 가족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바이러스 영화,재난영화, 코로나영화 추천

영화 컨테이젼 , 코로나 19 팬데믹 영화판

 

음악영화 추천, 뮤지컬영화 추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음악영화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