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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더 서클 (feat.프랑스,미국,브라질 비교)

넷플릭스 재미있는 외국예능 더 써클 (The Circle) 솔직후기 어느나라껄 제일 추천하냐면~~??

 

더써클

 

안녕하세요. 오늘은 볼만한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리얼리티 예능 <더 서클 The Circle> 

 

 

상금을 두고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안에 각자 다른 방에서 거주하면서 SNS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여 탈락자를 선택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상금을 가지게 됩니다.

 

 

 

SNS의 프로필은 거짓 혹은 진실 본인의 마음대로 꾸며낼 수 있으며 자신의 성별마저 바꾼채 모든 게임과 대화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은 생각보다 방음이 안되는 편인것 같은데, 목소리 다 들릴꺼 같은데? 라는 의심을 하게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경쟁 프로그램 답게 매번 1위에서 꼴뜽까지 각자 순위를 매겨  이 순위가 합산되어 초반에는 1,2등이 인풀러언서 자격을 가지며 둘이서 상의하여 탈락자를 고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순위를 매기기 전까지 참가자들은 자신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노력하며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프라이빗메세지(1:1메세지)까지 보내면서 뒷공작을 하기도 하죠.

 

뭔가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1등,2등 인풀러언서를 뽑고 탈락자를 뽑는다는게, 요즘같은 SNS 소셜미디어속에 사는 사람들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만이 중요한것 같은? 그래서 보고 나서 여운이 조금 남는 예능이랍니다.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편, 브라질편, 미국편 이렇게 3나라 버전이 있는데, 정말 나라마다 프로그램 흐름이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더써클예능

 

사실 프랑스편,미국편, 브라질편중에서 제일 재미 있는건 프랑스편으로 제일 자극적인 느낌이였습니다.

 

 

 

프랑스편의 참가자들이 제일 개성이 있고 딱 편을 갈라 싸우고 뒷공작 하는게 아주 ... 많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그리고 제일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했어요. 여자참가자들도 제일 예뻤던것 같습니다. 프랑스편에서는 귀여운 할머니들이 나오시는데,

 

넷플릭스 더서클

 

매력포인트로 더 뽑혔던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외국예능

 

그다음으로 재미있었던건 미국편이였습니다. 사실 보기전에 리뷰에서도 친구만들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같다,힐링물이다 말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아! 이건 정말 그냥 친구 만나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 같은 느낌 맞습니다. 이게 진짜 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일단 서로 믿고 감동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느낌? 

 

미국이 제일 자극적일 꺼라 생각했는데, 프랑스보다는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별로였던건 브라질 편이였습니다. 이건 보다가 딴짓을 하게될 정도? 캐릭터들이 개성도 딱히 그냥 그렇고 매력적인 요소들이 없는뿐더라 인간의 별로인 모습들까지 마구마구 나와서 중간에 보다 도중하차를 하게 되었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 프로필이 아닌 진짜 모습과 무슨 의도로 대화를 하는지 다 보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가끔 답답함도 느껴지지만 그게 예능의 재미겠죠?

 

프랑스편과 미국편은 시간남을때 보기 좋은것 같은 예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