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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벌금 700만원, 유족과 합의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로 임슬옹 벌금 700만원

 

임슬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4)씨가 늦은밤 빗길운전 중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한 한 사고에 대해 벌금형의 약식 명령(법원이 정식 재판없이 서류를 검토해 형을 내리는것)을 받았습니다.

 

 

 

임슬옹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후 11시50분경에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차량을 직접 운전전하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멈춤 신호에도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을 차로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사고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바로 옮겨 졌으나 안타깝게도 병원에서 바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사고 당시 임슬옹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임슬옹씨는 보행자 사망사고 당시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을을 전합니다"라고 전해졌습니다.

 

 

 

오늘 18일 법조계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3일 임슬옹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내렸는데, 검찰은 임슬옹씨가 유족과 합의한 사실,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났으나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여 임슬옹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혐의로 약식 기소했습니다. 만약 임슬옹씨가 이에 복불하면 약식명령을 송달받고난후, 1주일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슬옹씨는 올해 1987년생으로 34살로 2AM, 제리피쉬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애나야밥먹자, 미세스캅2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솔로앨범도 많이 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임슬옹씨 하면 배우보다는 가수의 이미지가 강하기에 드라마보다는 노래들이 더 많이 기억이 납니다.

 

일부러 낸 사고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게 되었으니 죽은 피해자도 안타깝고 임슬옹씨도 안타깝네요. 

 

뉴스를 읽고 나서는 드는 생각은 서로가 조심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되네요. 빗속운전 천천히, 무단횡단하지말기 차는 늘 조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