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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 A WHISKER AWAY 2020

 

 

 

 

넷플릭스 뭐 볼꺼 없나 보던차에 눈에 들어 왔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애니메이션, 감독은 사토 준이치로 우리나라에서는 <케로로>와 <세일러문>등의 제작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감독입니다. 

 

 

 

장르 - 판타지, 순정, 청춘 , 로맨스, 성장물 정도로 약 1시간 50분정도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원래는 극장판으로 상영을 할 예정이였다고 하는데 넷플독점 공개를 했다고 하네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줄거리는?

언제나 밝고 쾌할하지만 튀는 행동으로 '무게(무한 게이지 수수께기 인간)'이라고 불리는 중학교 2학년 '미요'는 같은 반 남학생 '히노데'를 좋아합니다.

 

 

 

축제가 열리던 어느날 밤 가면 장수에게서 얻은 고양이 가면을  통해 고양이 '타로'로 변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로인해 고양이로서 히노데와 친하게 지내게 되지만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사람보다는 이쁨을 받는 고양이의 삶에 더 끌리게 되고 그런 미요 옆에서 인간의 삶을 포기하라고 부축이며 호시탐탐 미요를 노리는 가면장수!

 

 

 

 

결국 인간의 삶과 고양이의 삶의 갈림길에 선 미요, 그리고 사라진 미요를 찾는 미요의 주변인물들의 갈등과 해결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감상평은?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에 나오는 OST가 기억에 제일 남았던 넷플릭스 애니영화 였습니다. 여주인공의 행동이 볼때 조금 불편함(주변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들)을 주었지만 이건 저의 성향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용의 소재와 귀여운 그림체로 가볍게 보기에 좋은 넷플릭스 애니지만, 내용의 흐름이 조금은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약간 흐름이 뚝 끊켜서 넘어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또한 예상하기 쉬운 스토리 구성은 조금 단조로운 편이예요. 한편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긴 했지만 보고 나서 기억에는 엄청 짧게 남더라구요.

 

 

 

조금 더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거나 아니면 캐릭터에 공감을 더 느낄수 있는요소들을 집어 넣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느낌이들어요~

 

중간 중간 나오는 미요의 대사나 히노데의 대사가 가끔 오그라 들어서 저는 오그라 들었지만~  흔들리는 감정표현등을 할대의 대사는 사춘기학생들이 들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려나?정도?였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좋아하고 가벼운 일본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한번쯤 볼만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지만 유치한건 싫다 라고 하신다면 비추천입니다.

 

재미있게 봤지만 다 보고 나니 귀여운 고양이 그리고 노래만 제 기억에 남았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