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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tvn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리메이크,지정생존자 드라마 리뷰,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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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안녕하세요.오늘은 tvn 드라마 60일,지정생존자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이 드라마는 작년 2019년도 7월에 방영했고 지정생존자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드라마를 한국에서 60일,지정생존자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작년에 방영한 드라마지만 지금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더라구요.아마 원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정생존자내용

 

원작드라마는 제가 보질 않았는데 60일,지정생존자를 재밌게 봐서 원작도 재미있을거 같긴해요.한국드라마와 달리 결말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아무래도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 주변국가와의 관계,국민들의 정서 등이 미국드라마보단 한국드라마가 이해도가 더 높을거 같습니다. 


원작드라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정생존자는 시즌 3까지 나와있습니다.60일,지정생존자도 깔끔하게 끝이났지만 시즌2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그런데 원작드라마가 시즌이 넘어갈 수록 재미가 없다는 평이 있는만큼 한국드라마도 그냥 이대로 끝을 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지종생존자스포



<지정생존자 내용 요약, 지정생존가 줄거리 요약>


어느날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에서 갑작스럽게 폭탄이 터지는 테러공격을 받게 됩니다.그로인해 대통령과 국무총리,국회의장 등 국무위원들과 시민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원래라면 환경부 장관인 주인공 '박무진'은 그자리에 있었어야 했지만 당일 대통령에게 구두로 해임을 당했고 국정연설에 참가하지 않은 박무진은 참사를 피하게 됩니다.하지만 승계 서열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던 박무진은 60일간 대통령의 권한대행으로 지정이되며 테러의 배후를 찾아냄과 동시에 테러로 인해 혼란스러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박무진은 카이스트에 교수로 재직해 있다가 대통령에 의해 환경부 장관에 임명이 되어 정치쪽으로 입성하게 되지만 주어진 데이터만 믿는 뼛속까지 과학자였습니다.권력에 대한 욕심도 없고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박무진은 자신이 권한대행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명령으로 결정되는 자리의 무게와 책임이 박무진은 무섭기만 합니다.

 

60일지정생존자

 

처음에는 경험이 풍부한 비서실장에게 국정 운영을 맡기며 박무진은 시키는대로 명령을 하지만 비서실장과의 갈등이 생기면서 자신이 권한을 사용하게 되어 국정 운영을 주도해 나갑니다. 갑자기 대한민국 최고권력자가 된 박무진을 청와대 보좌관들은 권력을 가지게 되면 사람이 변하게 마련이다라고 생각하며 박무진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점차 성장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변하지 않고 일하는 박무진을 보며 자신들의 새로운 차기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근데 정작 박무진은 어서 빨리 나라를 안정시키고 60일 임기를 마쳐 교수로써 학교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뿐이죠.

 

60일지정생존자내용

 

권한대행의 책임이 무섭고 자기자리라고 생각지 못하던 과학자 박무진은 테러의 배후를 찾아나가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위해 노력하며 정치인 박무진으로 성장해나갑니다.박무진은 그저 대통령선거에 장애가 없을 만큼 나라를 안정시키며 자리에 물러나려 했지만 '좋은사람이 이기는 세상을 보고싶다'는 비서실장 차영진의 지지로 대통령후보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지정생존자리메이크

 

드라마 내내 박무진은 대통령의 자리에 단 한번도 앉지 않습니다.자신이 그자리에 과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이과 과학자 박무진은 대한민국법률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지정생존자내용줄거리

 

그래서 직접 도서실에 자료를 찾아보거나 변호사인 아내에게 법률자문을 받습니다.좀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박무진은 대통령의 책상만을 제외한 책상에 앉아가며 열심히 일을 합니다. 

 

 

 

현실에서는 이런 정치인은 없을 것 같네요.박무진은 절대 지지율 때문에 국민들 위하지 않은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어떻게 하더라도 솔직하게 밝히며 국민과 나라를 위한 선택을 합니다.그런데 현실에서는 이럴 수가 없죠.일단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당선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하기 위해선 국민들을 배신할 수 밖에 없는 선택도 있습니다.그렇게 처음엔 순수한 의도였지만 점차 변해가는 정치인들이 수두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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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지정생존자 결말>

 

테러의 내부공모자.테러를 일으킨 사람은 Vip라고(한반도의 평화를 바라지 않는 세력들) 따로 있지만 테러가 일어날 걸 알면서도 묵인하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자가 있었습니다.테러로 사망한 양진만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한주승 실장이였습니다.한주승 실장에게 좋은사람인 양진만 대통령의 민주주의는 성급하고 욕심많은 이 나라 국민들에게 과분한 대통령이였으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양진만 대통령의 처참한 지지율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인생을 바쳐 국민을 믿은 대가로 배신한건 국민이 먼저며 자신들은 실패했다고.

 

 

한주승 실장은 인간들을 움직이는 큰 방법은 두려움과 공포며 자기 위에 군림하거나 지배하는 자를 복종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그래서 테러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을 정신차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권력욕이 없는 꼭두각시 박무진을 세워놓고 자기 입맛에 맞는 오영석 장관같은 차기 대통령후보를 찾을 생각이였던 거죠.

 

그렇게 처음엔 박무진을 대통령후보로 계속 반대해왔던 이유가 이겁니다.좋은사람은 잘 될 수 없다는걸 이미 겪어봤으니까.그러다가 결국에 한주승은 박무진을 지지하게 되지만 이미 박무진은 자신이 이 테러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한주승은 말합니다.이 사실을 고백하게 되면 이때까지 박무진과 함께 테러를 극복했다고 믿었던 국민들에게 테러때보다 더한 상처와 배신감을 줄것이다.또 자신을 지지하는 비서진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생각에 부풀어 있지않느냐.

모든 혁명에는 희생이 따른다.박무진은 새로운 정치를 해라.그 방법만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않을 애국의 길이라 믿고있다.

 

대통령후보가 되기위해 권한대행을 그만두는 기자회견자리에서 박무진은 결심합니다.자신이 테러계획의 일부로 남지 않겠다고.그리고 모두에게 대통령후보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테러의 내부공모자가 청와대 비서진에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그 행정부의 권한대행인 자신 역시 책임으로 인해 대통령후보가 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 어떤 순간에도 대한민국은 자신과 국민들의 자부심이여야기 때문에 임기 마지막까지 권한대행직의 일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주승 실장은 말합니다.

그에 박무진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도 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테러의 배후로 활동하던 vip의 조직중 한명이 누군가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며 끝나는데 자신이 vip라고 말했던 김실장의 말과는 달리 또다른 배후가 있었던거 같습니다.그리고 몇년 후 청와대 비서실에 일하던 박무진의 보좌관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다가 한명씩 모이며 학교 교수로 있던 박무진에게 찾아갑니다.박무진은 외국대학에서 좋은자리를 제안을 받지만 미련이 남은듯 한국을 떠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보좌관들은 다음 대통령 선거에 나가달라고 부탁하며 끝이 납니다.

 

 

저는 처음부터 한주승 실장이 배후일거 같다고 생각했어요...왠지 최측근이 범인 같지 않나요?예상대로 가담을 했던거였고 박무진이 대통령이 되는걸 보고싶었다만 자리에서 물러나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실제로 이런 정치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시원시원한건 아니지만 우리가 정치인에게 바라는 모습 그대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