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범죄 실화 다큐,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 루카 매그노타 

 

 

넷플리스 실제 범죄 다큐멘터리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는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편단 대략 1시간정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사건의 내용은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범죄로 마지막 3화에서 이 범죄를 전에 티비에서 봤던것을 알아챘습니다.

 

 

약 10여년 전에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고양이 학대영상, 침대에서 놀고 있는 새끼고양이들 그리고 한 남성이 작고 여린 새끼고양이들을 진공팩은 담아 공기를 빼버립니다.

 

 

 

이 학대영상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이 남성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모여 남자를 추적을 하게 되는데, 각자의 지식들을 모아 인터넷을 통해 범인을 찾는 과정 그리고 범인의 점차 더 심각해지는 범행들을 시간순서대로 풀어나갑니다.

 

 

이 다큐는 약 3시간 가량이지만 추척대는 약 18개월간의 추척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이렇게 계속 그를 추적했던 이유는 그가 사람을 해하는 범죄를 할것이라는 예상때문이였는데요. 그만큼 그의 학대영상은 더 잔인해지고 노골적이였다는 의미였겠죠.

 

 

 

결국 범인은 사람을 죽이고, 붙잡히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루카 메그노타,

 

 

중간 중간 범인의 영상이나 추척단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추적단의 인터뷰에서는 자신들의 관심이 그를 더 괴물로 만든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지 인터뷰중간의 침묵에서 다 느껴질 정도로 영상속 분위기가 바로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다큐멘터리의 흐름이 영화 서칭과 비슷한 구성으로 깔끔하게 나와 좀 더 사건과 그들의 인터뷰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발달로 인해 좋아진 점들도 많지만 반대로 안좋은 점들도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에 집착하는 모습, 이는 어떻게 보면 소셜 미디어에 너무 좌지우지 되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더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다큐였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범인이 고양이 학대를 한것부터 충격적이였지만, 갈수록 더 심해지는 범인의 동물학대 그리고 이를 넘어서 사람 살해까지 정말 이거 실화 맞나 싶을 정도여서 보고 난 후, 주변사람들과 이 다큐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햄스터 학대등 정말 잔인한 영상이 많았다고 해서 두번충격을 받았습니다.

 

갈수록 더 팍팍해지는 세상,범죄는 점차 더 잔인해 지는것이 아닌가 싶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에는 생각보다 많은 범죄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이번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외에도 <이블 지니어스:누가 피자을 죽였나?>도 집중해서 보게되는 범죄 다큐이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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