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 런 내용 줄거리요약 결말 후기 스포O>

몰입감 최고, 영화 런 내용 결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런>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검색을 해보니 영화<서치>를 만들었던 아니쉬 차칸티 감독의 두번째 영화였네요! 

 

 

 

차칸티 감독의 첫번째 영화 서치도 정말 숨죽이게 봤던 영화였는데, 이영화 역시 긴장감으로 몰입감 최고였던 영화인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런 내용 결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런 내용>

 

 

힘겹게 홀로 출산을 한 다이앤(사라 폴슨), 출산한 아이를 보며 의사에게 "이 아이 살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다이앤은 하반신마비 그리고 여러가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딸 클로이(키에라 앨럼)와 함께 인터넷 마저 잘 연결되지 않는 조용한 외딴시골집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클로이는 가지고 있는 질병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래를 뱉고, 맞춰진 시간에 약을 먹으며 운동에서부터 교육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엄마 다이앤의 지극성성의 보살핌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똑같은 일상에서 클로이에게 유일한 일탈이자 행족은 합격 통지서를 기다리는 일과 쵸콜렛먹기였습니다.

 

 

사실 클로이의 경우에는 매우 영특하여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대학교에 지원했지만, 번번히 우편물을 확인한 다이앤은 합격통지서가 안왔다고 클로이에게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이앤이 장을 본곳에서 초콜렛을 꺼내다가 뜻밖의 물건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먹던 약, 하지만 그곳에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이앤의 이름이 적혀 있고 클로이는 직감적으로 이상함을 느낍니다.

 

 

수상함을 느낌 클로이는 다이앤에게 물어보지만 다이앤은 클로이가 잘못본거라 말을 합니다. 그러나 한번 들기 시작한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가고 클로이는 엄마가 잠든 틈을 타 인터넷을 통애 트리옥신이라는 약을 검색해보지만, 잘되던 인터넷이 갑자기 안됩니다. 이때! 멀리서 클로이를 쳐다 보고있는 다이앤 (섬뜩!)

 

 

다음날 클로이는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인터넷으로 검색을 부탁합니다. 안해주려던 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겨우알아낸 정보는 부정맥약인데,  빨간색이라는 대답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약은 초록색! 그렇다면 이약의 정체는 무엇인지 더 알수없어지는 상황에 처해진 클로이는 약국에 전화를 걸어 좀더 자세히 알아보려하지만, 전화요금문제로 실패를 하게되고 결국 다른 수를 생각해냅니다.

 

 

엄마에게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며 함께 외출을 하는데, 클로이는 화장실을 간다며 몰래 약국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약국, 약사에게 초록색약의 정체를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이 약은 사람이 먹는 약이 아닌 강아지들이 먹는 약으로 이걸 사람이 먹을 경우에는 부작용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 순간 들이닥친 다이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다가가 사람들 몰래 주사를 놓고 클로이는 정신을 잃게됩니다.

 

자기 방에서 깨어난 클로이는 방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문이 잠겨있어 나갈 수 없는 클로이, 다이앤이 집을 나가면서 단단히 가둬두고 외출을 했던 것이였죠.

 

하지만 똑똑한 클로이는 다른 탈출로를 찾고 방밖으로 나오게 되고,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하지만 리트프마저 망가트린 다이앤!

 

 

결국엔 내려가다 계단에서 굴러 피까지 흐르는 클로이, 그리고 전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발가락의 미세한 감각(클로이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 이후부터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때문에 의심은 무서움으로 바뀌었고,

 

 

휠체어를 타고 집에서 도망친 클로이는 우편물을 배달하는 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다이앤에세 살해를 당한 톰, 그리고 클로이는 다시 집으로 끌려옵니다.

 

<영화 런 결말, 스포있습니다.>

영화런반전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영화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클로이는 갇힌 창고에서 그동안 기다려왔던 합격통지서와 어린 클로이가 자유롭게 걷고 뛰는 사진, 그리고 병원에서 신생아가 납치됐다는 기사와 함께 클로이의 사망진단서 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앤의 친딸은 태어나자마자 사망하게 되고 다이앤은 병원에서 다른 아이를 납치하여 딸처럼 키우고 있었으며 딸을 자신의 통제아래 두기 위해 초록색 알약을 먹였던 것이였으며 병적인 집착을 보인것이였습니다.

 

모든 사실을 안 클로이는 병적인집착을 보인다는 사실을 이용, 방에 있던 독극물을 마시고  다이앤은 클로이의 죽게 놔둘수 없었기에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그렇게 병원으로 탈출한 클로이는 깨어나게 되고, 엄마가 다시 자신을 데려갈 것이라는 걸 알고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다이앤에게 끌려가는 클로이, 

 

사라진 클로이를 발견한 간호사는 아까 이상했던 클로이의 행동을 떠올리고 경보를 울리게 됩니다.

 

 

 

결국 , 뒤따라온 경비원들에게 발각된 다이앤, 경비원에게 팔을 맡고 클로이는 무사히 구출됩니다.

 

이로부터 7년후, 클로이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마비되었던 다리도 조금씩이나마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클로이는 엄마였던 다이앤의 교도소에 면회를 가고,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만 있는 다이앤에게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 그녀를 불안하게 쳐다보는 다이앤, 

 

잠시후, 클로이는 입에서 랩에싸인 캡슐을 꺼내면서 "삼켜 엄마"라고 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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